이란은 일본에게 아픈 빚이 있는만큼

이번경기를 통하여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전 이란 국대의 경기들은 

모두 한골넣고 드러눕는 침대축구였다면 

현재 이란은 월드컵을 경험하고 난후 

감독교체를 시작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이란은 사실 선수들 면면히 들여다보면

굳히 침대축구를 하지않고 내려앉지 않아도

어느팀을 상대로도 2골 이상은 넣을수 있는

막강 화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동안에 이 팀 성향을 억제하면서

그저 재미없는 축구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때릴땐 때리고 

수비할땐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예전에 이란이 아니다 라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심판의 성향은 

몸싸움에 관대한 심판으로

짚을건 짚고 넘어갈것은

쿨하게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이부분은

피지컬 적으로 약세인 일본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이번대회 골키퍼가 최고의

문제점인데 

매경기 키퍼의 실수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최소 한골의 실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약팀 강팀을 떠나서

어느팀과의 매치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경기 미토마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은

높은데. 

미토마는 체력적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라 

이란의 왼쪽을 집요하게 파고들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본은 정통 스트라이커의 약세와 

이란에게 뒤지는 몸싸움에서 

미드필더라인의 

엔도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 

엔도 또한

몸싸움에 강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오늘 이란이 무려 5배당의

배당을 받았는데. 

이것은 

측면을 지배하는 미토마의 출전과

맞물려 이란이 당연히 질 것이라는

예측으로 보여집니다. 

이란 팀득점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